년말

결국에는 연말에 제안서를 또 쓰게됐다.
마감일이 28일이라 매일 철야에 가까운 야근을 한다.
크리스마스는! 쉰다니 눈물나게 고맙다.
하긴 대부분이 절실한 기독교신자니 그날은 쉬겠지.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소모적인 나날인 것같다.
대충 마음의 준비는 했으니 이제 행동에 옮겨야지.

친구에게서 재밌을 것만 같은 책을 빌렸는데 읽을 짬이 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나 년말에나 읽을 수 있을 듯.

새벽 사진


어릴때, 7시는 새벽의 범주에 들어가는 시간이었다.
재수를 했던 일년을 빼곤 7시이전에 일어나는 일은 드물었다.
대학교때는 대개 9시 이후에나 일어나곤했다.
대학원을 가서야 9시 이전에 일어나기 시작했고, 취직을 해서는 7시에는 일어나야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먼 곳으로 이사오는 바람에, 6시 반에는 일어나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반가운 풍경을 만난다.

두심이 생각

doosim

언젠가 누나네 놀러갔을때, 어린 두심이 사진
초롱초롱한 눈빛은 요즘 구경하기 어려운 것.
생각해보면 두심이 때문에 고양이 기를까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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